[번역] 아포칼립스・도쿄 - 카아이 유키

街並みをやがて
마치나미오 야가테
거리들을 머지않아

軒並み焦がすって
노키나미 코가슷테
일제히 태운다니

煙たい通りの喧騒が凪ぐまで
케무타이 토오리노 켄소오가 나구마데
거북한 대로인 훤소가 잔잔해질 때까지

今はちっぽけに待ちたいの
이마와 칫포케니 마치타이노
지금은 보잘 것 없이 기다리고 싶어

未曾有のなにかで
미조우노 나니카데
미증유의 무언가로
=역사상 처음임

プレ・世紀末だね
푸레 세에키마츠다네
pre 세기말이네

ひどく見慣れない月が近いのは
히도쿠 미나레나이 츠키가 치카이노와
지독하게 익숙해지지 않는 달이 가까운 건

今宵が眠れないから
코요이가 네무레나이카라
오늘 밤이 잠들 수 없으니까

星屑代わりのミラーボール
호시쿠즈 카와리노 미라-보-루
무수한 별들 대신인 미러볼

あてどない未来の死骸まで
아테도나이 미라이노 시가이마데
목적지 없는 미래의 시체까지

浮わついていたいの今夜だけ
우와츠이테 이타이노 콘야다케
들떠있고 싶어, 이번 밤만큼은

生命の重力からも
세이메이노 쥬우료쿠카라모
생명의 중력으로부터도

逃れていく
노가레테이쿠
벗어나져 가

挙って未完成な来世に集って
코좃테 미칸세에나 라이세니 타캇테
모두 미완성인 내세에 모여들어서

疚しいも虚しいも
야마시이모 무나시이모
불안함도 공허함도

腐らせていって
쿠사라세테잇테
썩게 하고

下らない御為倒が
쿠단네에 오타메고카시가
쓸데없는 위선이
※下らない를 くだんねぇ로 발음
※御為倒 : 남을 위하는 체하면서 자기 실속을 차림

正体だろうとしても
쇼오타이다로오토 시테모
정체일지라 할지라도

後悔した　後悔しちゃった
코오카이시타 코오카이시챳타
후회했어 후회해버렸어

アポカリプス・トーキョー
아포카리푸스・토-쿄-
아포칼립스・도쿄



「月並みの仕舞で
「츠키나미노 시마이데
「평범한 최후로

呆気なく散りたいね」
앗케나쿠 치리타이네」
어이없게 저버리고 싶네」

めでたい夢にあたるシナリオの
메데타이 유메니 아타루 시나리오노
경사스러운 꿈에 걸맞는 시나리오의

想定されていない方の様で
소오테이사레테 이나이 호오노 요오데
상정되어있지 않은 쪽의 모습으로

私情も相俟って
시죠우모 아이맛테
사적 감정도 더불어

これでいい、多分ね
코레데 이이, 타분네
이걸로 좋아, 아마도

一人 / 一つに生る欲動は
히토리 / 히토츠니 나루 요쿠도오와
한 명 / 하나가 되는 욕동은

"誰にも救えない"から
"다레니모 스쿠에나이" 카라
"아무도 구할 수 없어" 니까

あなたとわたしで急降下
아나타토 와타시데 큐우코오카
당신과 나로 급하강

セカイ系みたいな趣で
세카이케에 미타이나 오모무키데
세카이계 같은 이유로
※セカイ系 : 주인공과 그 일행 등을 포함한 개인적인 인간 관계 혹은 감정 문제가 세계 전체의 운명으로까지 귀결되는 서사 장르

終わってみたいなんて妄想
오왓테미타이난테 모오소오
끝나보고 싶어 같은 망상

如何しようもないくらいに
도오시요오모 나이 쿠라이니
어쩔 수 없는 정도로

熟れている
코나레테이루
부서져 있어

煙って不明瞭な在世に黎明は泣いて
케뭇테 후메이료오나 자이세이니 레이메이와 나이테
안개가 껴 불명료한 재세에 여명은 울고
=살아 있는 동안
=희미하게 날이 밝아 오는 빛

謳って 不安定なサイレンが泣き止ますまで
우탓테 후안테이나 사이렌가 나키 야마스마데
주장해, 불안정한 사이렌이 울음을 그칠 때까지

挙って未完成な来世に集って
코좃테 미칸세에나 라이세니 타캇테
모두 미완성인 내세에 모여들어서

疚しいも虚しいも
야마시이모 무나시이모
불안함도 공허함도

腐らせていって
쿠사라세테잇테
썩게 하고

下らない御為倒が
쿠단네에 오타메고카시가
쓸데없는 위선이

正体だろうとしても
쇼오타이다로오토 시테모
정체일지라 할지라도

生涯した　生涯しちゃった
쇼오가이시타 쇼오가이시챳타
생애했어 생애해버렸어

息絶えた日常に染まった
이키 타에타 니치죠오니 소맛타
숨 끊어진 일상에 물들었어

アポカリプス・トーキョー
아포카리푸스・토-쿄-
아포칼립스・도쿄